최성준 방통위 위원장,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현장 방문

2015-05-15 10:28
  • 글자크기 설정

학생 리포터와 즉석 인터뷰에 응하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사진=방통위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자유학기제 연계 미디어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광주광역시 운암중학교를 방문했다.

정부에서 교육개혁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이라도 시험 부담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창의와 체험 교육과정이다.
최 위원장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광주 운암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화다큐멘터리 제작과정’ 수업을 참관하고, '미디어 시대 청소년의 꿈과 올바른 미디어 활용'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미디어꿈나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올바른 인터넷문화와 윤리 확립을 당부했다.

수업 참관중 최 위원장은 학생 리포터의 즉석 인터뷰 요청에 '어릴 적 꿈, 방통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 부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 운암중학교 이명자 교장과 담당교사,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앞으로 미디어분야의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미디어 수용 능력을 함양하고, 자유학기제가 추구하는 창의 교육 실현하기 위해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설 및 강사진을 활용하여 진로체험, 학생선택형, 동아리 활동 등 3가지 유형의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광주·부산·대전·인천·강원 등 전국 5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금년 상반기에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67개교, 2016년 100개교, 2017년도에는 300여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