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9월까지 총 18회 차에 걸쳐 진행되는 ‘higt 스쿨 나를 외친다’는 보호관찰 청소년 12명이 영상제작의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습득해 가정 및 학교 폭력의 당사자였던 본인들의 이야기와 미래 비전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종료되는 오는 9월에는 수료작을 지역 상영회와 전국 공모전에도 출품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3년 1기 수료작 ‘범죄와의 다큐’가 ‘청소년평화영상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나름청소년 문화의집 미디어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부문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영상미디어 교육을 통해 소외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소회계층과의 지식 격차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