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원인, 내 이름 때문? 21/23획의 법칙

2015-05-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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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작명법으로 작명, 개명…높은 인지도 자랑하는 ‘성민경 이름박사’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11만55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0.2% 증가한 수치다.

이제 이혼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 됐다. 물론 이혼을 결심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성민경 이름박사’는 그 이유가 본인의 잘못된 이름 때문일 수도 있다고 전한다.

성민경 이름박사는 여성의 이름에서 피해야 할 ‘21, 23획의 법칙’이 있다고 말한다. 정통 작명법에서 남자에게 21획/23획은 대길(大吉)이지만, 여성에게는 대흉(大凶)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이는 이름의 획순을 합산해 나오는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 인생총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년운의 경우 성을 제외한 이름에 해당하는 한자 획순의 합, 중년운은 성과 이름 가운데 자의 합, 말년운은 성과 이름 마지막 자의 합, 인생총운은 모든 이름 획순의 합으로 알 수 있고, 성민경 이름박사는 여성의 경우 이 네 가지 중 어느 한 가지라도 21/23획이 없어야 좋은 이름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상담실을 찾아온 이혼한 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시행한 결과, 100쌍 중 80쌍의 여성들의 이름에 불길한 획수인 12/14/19/20/21/23획이 모두 들어가 있었다는 것이다.

성민경 이름박사는 오랜 시간 연구 끝에 ‘천기작명법’을 정립한 바 있다. 천기작명법이란 동양 사상의 근간이 되는 음양오행설 및 삼원설을 토대로 성명의 음양, 획수, 음운, 자의 등을 연구 분석해 그 사람의 운명과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전통성명학이다. 수 백 년 간 내려온 이름에 대한 통계학적 실증을 개개인의 운세에 적용,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작명, 개명 원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성 박사는 네이버 인물정보 등에 소개될 정도로 성명학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인물로 2011년부터 3년간 지속된 “왜 이름을 함부로 짓는가? 파동성명학”이 1~3심 모두 승소했을 만큼 파동성명학 분야에서 입소문 난 인물이다.

성민경 박사는 그의 홈페이지 작명닷컴(www.name114.com)을 통해 천기작명법, 개명, 개명신청방법, 무료이름풀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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