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22일까지이며,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50%이하 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1일 근무시간은 사업장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고 하루 5시간 근무할 경우 2만7900원의 임금이 지급되며 3000원의 간식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 신청서는 보령시 홈페이지(www.boryeong.chungnam.kr)/‘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근로사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041-930-3324)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보령시 역점시책인 “미소, 친절, 청결”중 청결 시책의 일환으로 공중화장실 청소 및 주요시가지 환경정화 사업에 집중 배치하여 추진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찾고 싶은 깨끗한 관광도시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