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신북항 건설공사 조감도 [사진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방파제, 방파호안 등 여수신북항 외곽시설 축조 공사가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15일 착공한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여수신북항 건설 사업은 지난 2012년 개막한 여수세계박람회의 박람회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여수신항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허명규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여수신북항이 완성되면 현재 분산되어 있는 관공선, 역무선을 한 곳에서 운영할 수 있어 광양만권의 항만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