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청 불자회는 14일 도청 본관 로비에서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 점등 법회’를 봉행했다.
도정 발전과 도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점등식에는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수덕사 전 주지인 옹산 스님, 수덕사 정묵 주지스님, 도청 및 도경찰청 불자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송 부지사는 부처님 오신날을 21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뜻을 전한 뒤 “부처는 우리 인류에게 마음의 평온을 얻는 지혜와 모두가 함께 사는 길을 가르쳐 주셨다”며 “부처님의 거룩한 정신과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자리이타의 정신으로 더 밝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힘쓰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