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유승준 아프라카TV 심경고백, 병무청 “착각하는 듯, 영원히 국적 회복 못한다”…유승준 아프라카TV 심경고백, 병무청 “착각하는 듯, 영원히 국적 회복 못한다”
병무청이 유승준의 입국금지 해제와 관련 논할 가치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병무청 부대변인은 "군대를 가지 않으려 스스로 국적을 포기한 사람이 13년이 지났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본인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라는 입장을 설명했다.
유승준은 '가위' '나나나' 등으로 90년대 인기를 누리다 2002년 입대를 3개월 여 앞두고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면서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져 13년 동안 한국에 입국이 금지됐다.
한편 신현원프로덕션 대표는 19일 밤 10시 30분 아프리카TV를 통해 유승준 심경 인터뷰를 홍콩에서 인터넷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공소시효 관련 영화를 준비하던 신대표는 “살인을 저지른 범인도 25년간의 공소시효가 있는데 유승준은 13년 동안 유독 용서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본인의 입으로 직접 들어보고 싶었다”고 인터뷰 이유를 밝혔다.
신 대표는 뉴욕과 중국을 수소문해 지난 4월 베이징에서 유승준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언론에서는 알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