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뮤직뱅크' 출연 이튿날 '해피투게더3' 녹화로 KBS와의 불화설 일축

2015-05-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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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빅뱅이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대중 음악 팬들의 기대가 쏠렸다.

13일 KBS2 2TV '뮤직뱅크' 관계자는 "이번주 '뮤직뱅크' 1위 후보다"라며 "오는 15일 생방송되는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KBS 사이에 나돌던 불화설이 이번 빅뱅의 '뮤직뱅크' 출연으로 사그라들 전망이다. 2011년 3월 컴백을 앞둔 빅뱅이 컴백 무대를 놓고 KBS 2TV '뮤직뱅크' 측과 갈등을 겪은 것을 계기로 수년간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음악 프로그램을 포함한 KBS 예능 프로그램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아 끊임없이 불화설이 제기됐다.

빅뱅은 '뮤직뱅크' 뿐만 아니라 오는 16일 진행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도 다섯
멤버 모두 녹화 참여한다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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