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독창적인 엔터테인먼트 제작 역량에 스토리온·온스타일 등 CJ E&M 스타일 채널의 전문성, 폭넓은 시청층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더한 새로운 채널로, 깊이가 다른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라이프 스타일에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장르는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중요한 관심사들, 자아 실현과 여가, 건강, 관계 같은 인생의 주요 주제를 tvN만의 즐거운 화법으로 담아낸다.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면을 치유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힐링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세계를 선보여 tvN과는 차별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O tvN'은 30대 이상의 성인부터 1980~90년대 신세대로 부상했던 X세대를 거쳐, '문화·소비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며 멋진 삶을 추구하는 중년층까지 폭넓은 시청층을 아우를 계획이다. 문화 콘텐츠의 신소비층으로 부상한 이들 타깃은 경제, 문화, 사회적 발전과 함께 성장한 만큼 문화적 감수성과 학구열, 자긍심이 높고, 현재는 사회 정점의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대다.
채널명 'O tvN'의 'O'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산소(Oxygen)'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에서 출발한다.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존재를 잊기 쉬운 산소처럼, 인생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지만 놓치기 쉬운 주제들을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조명,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경험을 통한 깨달음과 기쁨을 상징하는 의성어 'Oh!'와 사막 같은 인생에 갈증을 채워줄 'Oasis'처럼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tvN'의 채널명을 활용한 것은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한 tvN의 패밀리 채널로서, tvN만의 '엔터테인먼트 DNA'를 탑재했다는 아이덴티티의 표현이다.
이덕재 CJ E&M 방송콘텐츠 부문장은 "최근 시청자들은 웃고 즐기는 콘텐츠에서 나아가 TV 속 인물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원하고 있다. CJ E&M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발 맞춰 한층 더 발전한 콘텐츠를 구상해왔다"며 "'겟잇뷰티' '트루 라이브 쇼'로 화제를 이끈 스타일 채널의 노하우와 '꽃보다' 시리즈, '응답하라' 시리즈로 검증된 예능 채널의 경쟁력을 결합해 깊이가 다른 새로운 채널을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오는 8월 첫 선을 보일 'O tvN'은 현재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정체성에 맞춘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준비 중이며, 초반 시청층 확보를 위해 특화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