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의 심경 고백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유승준은 12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안녕하세요. 유승준입니다. 저를 아직 기억해주시는지요. 한국을 떠난 지 13년 만입니다. 인제 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서 다시 서려고 합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 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며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말 죄송합니다. 5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뵙겠습니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유승준은 “아직 아름다운 청년이고픈 유승준”이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는데요. 유승준의 방송 복귀설이 불거지며 유승준이 국내 복귀가 가능한지 아닌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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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병역비리 논란 후 심경 고백 방송 예고
앞서 유승준은 90년 대 인기곡 ‘가위’, ‘나나나’, ‘열정’ 등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002년 병역비리 논란으로 입국 금지를 당했다. 한편 신현원프로덕션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유승준과의 심경 인터뷰를 생중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사진=유승준]
입국 금지 처분 관련 부처는 어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면서 외국인이 된 유승준(37·미국명 스티브 유)의 입국 금지를 풀 수 있는 관계 부처는 어디일까? 결론부터 밝히자면 병무청이 신청하고 법무부가 결정한다. 유승준이 입국금지 처분을 받은 이유는, 병역법에 의거 병역의무 관계상 출국이 불가했던 지난 2002년 병무청의 허가를 받아 일본으로 출국했지만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시민권을 획득하면서다.[사진=유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