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가능3동 작은도서관은 '책 읽는 마을 작은도서관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미취학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책 '숲속 작은 집 창가에', '달샤베트', '양말이 좋아' 등 3권을 읽고 노래와 율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은도서관은 매달 화요일마다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다. 김수현 어린이집 원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인 어린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유지됐으면 좋겠다"며 "어린이 연령대에 맞게 프로그램을 변경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