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에서 규모 6.6 강진이 일어난 가운데, 과거 규모 8.0 이상이었던 강진은 언제 일어났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오전 6시 13분쯤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규모 6.6 지진이 발생해 이와테현 등 일부 지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2009년 바누아투 루간빌 북북서쪽 373㎞ 해역 규모 8.1 지진, 2010년 2월 27일 칠레 산티아고 남서쪽 325㎞ 해역 규모 8.8과 339㎞ 규모 8.5 지진이 같은날 연달아 일어났다.
2012년 4월 11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반다아체 남서쪽 431㎞ 해역에서 규모 8.7과 남남서쪽 615㎞ 해역에서 규모 8.2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사람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다음해인 2013년 2월 6일 솔로몬제도 키라키라 동쪽 347㎞ 해역에서 규모 8.0 지진, 2013년 5월 24일 러시아 캄차카반도 북서쪽 390㎞ 해역에서 규모 8.2 지진이 일어났다.
지난해 6월 24일 알라스카 리틀 시트킨섬 남동쪽 24㎞ 해역 규모 8.0 지진, 2014년 4월 13일 솔로몬제도 키라키라 남남동쪽 108㎞ 해역 규모 8.3 지진, 2014년 4월 2일 칠레 이키케 북서쪽 83㎞ 해역 규모 8.0 지진 소식이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