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토론의 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논산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명선 시장 주재로 2015년 제3차 충남지역고용전략개발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남도․(사)충남고용네트워크 주관으로 논산시 지역특성과 고용현황 설명을 비롯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사회적 파트너십 구축’(건양대 홍영기 교수),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지역공동체’(한겨레경제연구소 임경수 박사)를 주제로 한 특강과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대표적인 충남지역 고용포럼으로 논산시에서 처음 유치한 것으로 고용노동관련 전문가 및 기업인,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대학교, 취업지원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으며 우리지역 고용창출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과 다양한 방안 등이 개진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고용포럼이 충남지역 고용전략 개발을 위한 창의적인 과제를 제기하는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되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성과 개선은 물론 지역 고용활성화 정책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취업지원 유관기관 협의회, 충남지역고용전략개발포럼, 손잡(job)아 희망키움 등을 개최·운영하는 등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추진을 통해 올해 일자리 6,100개 창출 및 고용률 70%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