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유승준 만난 일화 공개 "가위춤 추니 펑펑 울더라"…왜?

2015-05-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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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사진=유승준 웨이보]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금지를 당한 유승준이 심경을 고백한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철은 지난해 1월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 출연해 "슈퍼주니어 중국 활동 당시 대선배 유승준 앞에서 가위춤을 춘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희철은 "슈퍼주니어가 인기곡 '쏘리 쏘리'로 전세계에서 공연을 할 때 중국에서 영화배우 성룡과의 식사 자리에서 유승준 선배를 만나게 됐다"며 "반가운 마음에 나는 유승준 선배의 대표 춤인 가위춤을 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본 유승준 선배가 '한국에 가고 싶다'라며 울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금지를 당한 이후 13년 만에 아프리카TV를 통해 심경 인터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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