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14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 다채롭게 열려

2015-05-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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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중앙공원 어르신 무료점심 나누기, 육거리시장 홍보캠페인 전개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와 식품위생단체는 ‘제1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중앙공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무료점심 나누기 행사와 함께 육거리시장을 방문하여 홍보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맛·청결·친절 서비스 실천운동, 식중독 예방,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식품위생단체 대표 결의문을 채택하고 그동안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민간인 및 공무원 30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및 도지사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등 9개 식품위생단체에서 떡과 육개장 등 4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여 사랑의 무료점심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단체 임직원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최근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과 4대 사회악으로 분류하고 있는 불량식품 근절,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한 도민 홍보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 및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면서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로서 식생활의 불균형 해소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나트륨 섭취 저감화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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