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슈뢰더 독일 전 총리 특별 대담 : 독일 어젠다 2010의 경험과 한국에 주는 조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경연은 노동시장 개혁을 골자로 하는 독일의 ‘어젠다 2010’을 성공시킨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를 초청해 한국의 노동개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대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의 개회사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축사에 이어 슈뢰더 전 총리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후 특별대담에는 슈뢰더 전 총리를 비롯해 권태신 한경연 원장,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장관, 방하남 전 고용노동부장관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