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UXDP 2015 (User eXeprience Design Practicum; 사용자 경험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UXDP는 네이버를 상징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네이버는 UX(사용자 경험, User eXeprience),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에 대한 관심이 지금보다 낮았던 2006년부터 UXDP를 꾸준히 진행하며 올해 10해째를 맞이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총 300여명 이상이 UXDP를 통해 네이버가 보유한 UX, UI 분야 노하우를 공유 받을 수 있었다. 이들 중 대다수는 네이버 뿐 아니라 동종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 UXDP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0박 11일동안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스튜디오를 구성해 실무형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며 UX, UI, 인터랙션 디자인 및 기획 등 각 분야별 실무진들의 멘토링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부문별 우수 스튜디오와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올해 여름 진행할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들은 올해 10월과 내년 1월, 네이버에 입사할 수 있다.
UXDP 2015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 졸업 예정자들은 5월 27일까지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하면 된다.
네이버 김승언 디자인 센터장은 “UXDP가 지속되어 온 시간만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디자인과 이를 통한 서비스 기획 능력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며, “UXDP참가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 감각을 미리 체험하고,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누리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