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베어링자산운용은 11일 배당주와 우량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베어링 고배당 40 플러스 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가 우리은행에서 판매 개시했다고 밝혔다.
베어링 고배당 40 플러스는 신탁재산의 약 40%를 배당수익률이 높고 내재가치가 우수한 고배당 주식에 투자한다. 나머지 60%는 국공채 등 우량채권에 분산 투자해 금리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이해 크레딧 투자를 통한 상대적 고금리 투자 메리트가 증가한 만큼 국채와 비국채 간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알파 창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베어링 고배당 40 플러스 채권혼합형 펀드는 지난 3월 말 출시됐으며 현재 우리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