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샤, 어퓨 등 브랜드숍을 전개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지난 1분기 매출 부진을 보였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 매출 876억 7000만원, 영업손실 33억 6000만원, 당기 순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하반기 60여개의 고비용 점포를 정리했기 때문"이라며 "투자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점포를 정리함에 따라 영업손실이 점점 줄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정리된 점포는 전체 매장의 10%에 해당된다.
아울러 "3월 초 출시한 신제품들의 좋은 반응으로 점차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