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나주 혁신도시 14번째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2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열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나주 신사옥은 부지 2만3613㎡에 연면적 1만6656㎡로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12월에 준공되면 509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당초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 2월 착공식을 갖고 올해 말 이전을 끝낼 예정이었으나 1년 연기됐다.
빛가람혁신도시에는 한전, 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