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2년만에 이용승객 1000만명 돌파

2015-05-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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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할인제 적용, 대학간 셔틀버스 연계 등으로 승객 증가

용인경전철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용인경전철이 10일 현재 누적 이용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경전철이 2013년 4월 26일 개통 이후 누적 이용승객 1000만명 달성까지 2년 남짓 걸렸는데, 첫 개통 이후 500만을 돌파하는데 16개월이 걸린 반면 추가 500만명을 달성하는데 8개월 만에 돌파했다.

이같은 성장세의 주요인은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 적용과, 경전철 역사와 인근대학간 셔틀버스 연계 등 시의 지속적인 경전철 활성화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용인경량전철(주)에서는 11일 당일 1000만명 돌파를 기념, 기흥역에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감사기념품(백옥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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