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원주에 기업성장지원센터 추가 개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원주에 기업성장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산업단지공단은 지난 8일 원주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에서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산업단지 내 강소기업을 육성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중 하나인 ‘중소기업 성장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한 대표적인 정부 사업이다.

산단공은 올해 원주·판교·천안 3개 지역에 기업성장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를 선도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산단공, '산단 60주년' 맞아 '입주 1호 기업' 기념비 헌정
• 산단공,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12개 기관 협업

강 이사장은 “이번 원주 기업성장지원센터 추가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적재적소 맞춤형 지원을 받아 강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클러스터사업과의 연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성장종합지원플랫폼을 통한 다각도의 입체적지원으로 기업들의 지속성장을 도모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