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내 목조건축 인재양성 메카로 우뚝

2015-05-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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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최근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목재문화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사업을 실시한다.

고창캠퍼스를 중심으로 목조건축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목조주택전문인력양성사업단, 한옥캠프 등을 운영하며 국내 목조건축 분야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옥 시공 실습 장면[사진제공=전북대]


이번 사업에는 김광철 교수(생활대 주거환경학과)팀이 중심이 돼 국민에게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목재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저장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목재체험교실을 통해 목재 이용의 잠재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걸맞도록 국산 재이용을 촉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전북대는 5월부터 12월까지 전주캠퍼스와 목조건축 관련 각종 실습이 진행되는 고창캠퍼스에서 전북지역 초·중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기초 및 심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도 목재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 및 목재 이용 및 활용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15회에 걸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키로 했다.

김광철 교수는 “친환경 대표 소재인 목재의 우수성과 목재 이용 및 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목재 문화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일선 학교의 교육현장에서 본 교육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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