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MOU

2015-05-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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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유통과 손잡고 친환경 소비층 공략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와 삿갓유통(대표 김필범)이 지난 7일 시청에서 이정백 상주시장과 김필범 대표이사, 친환경 생산농가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판매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도시소비자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 할 수가 있고, 생산자는 유통비용 절감으로 도·농간 상생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1차 추천된 친환경 농특산물 10개 품목 12농가도 참석해 납품기준 및 운영방법에 대한 폭넓은 협의도 있었다.

삿갓유통은 2013년 11월 설립 후 1년여 만에 연매출 5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욕구에 신속히 대응해 친환경 직거래 사이트를 운영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 소득창출을 위해 서울사무소, 유통마케팅과, 농업기술센터 등 서로 다른 부서간에 정보 공유와 역할 분담으로 오늘의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은 개선 발전시켜야 할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는 그간의 농특산물 판매방식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기존 공판장 판매의 낮은 수익성’, ‘온라인 판매의 높은 홍보비’, ‘오프라인 판매의 복잡한 유통구조’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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