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등 홈쇼핑 6개사가 ‘가짜 백수오’ 사태에 대해 정부 관계당국에 명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요구하며 환불 조치를 전면 보류했다.
한국TV홈쇼핑협회는 8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 관계당국이 이엽우피소에 대한 혼입 여부 결과를 명확하게 발표해야 한다”면서 “이후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쇼핑 6개사는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 이후 즉시 백수오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전자상거래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구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제품에 대해서만 환불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32개 백수오 제품 중 백수오만 사용한 제품은 3개에 불과해 10개 중 9개 제품은 가짜 백수오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반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에 백수오 제조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 원료인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재검사를 통해 지난 3월 26일, 27일 입고된 백수오 원료에서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식약처는 백수오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홈쇼핑협회는 “정부 당국이 명확하고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규명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홈쇼핑 업계에서도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조속한 시점에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수검사와 수원지방검찰청의 수사 결과에 따라 이엽우피소 혼입 판정을 받은 생산제품에 대해서는 세부 환불절차, 방법 등을 마련해 환불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TV홈쇼핑협회는 8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 관계당국이 이엽우피소에 대한 혼입 여부 결과를 명확하게 발표해야 한다”면서 “이후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쇼핑 6개사는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 이후 즉시 백수오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전자상거래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구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제품에 대해서만 환불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32개 백수오 제품 중 백수오만 사용한 제품은 3개에 불과해 10개 중 9개 제품은 가짜 백수오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검사를 통해 지난 3월 26일, 27일 입고된 백수오 원료에서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식약처는 백수오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홈쇼핑협회는 “정부 당국이 명확하고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규명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홈쇼핑 업계에서도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조속한 시점에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수검사와 수원지방검찰청의 수사 결과에 따라 이엽우피소 혼입 판정을 받은 생산제품에 대해서는 세부 환불절차, 방법 등을 마련해 환불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