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지난 8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여기관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실시되는 회의로써 충남도청 내 재난대응 13개 협업 기능반 담당팀장을 비롯한 충남지방경찰청‧태안해안경비안전서‧대산지방해양수산청‧해양환경관리공단대산지사‧충남자원봉사센터‧우진해운(주) 등 유관기관 직원 등 총 20명이 참석하여 ‘대규모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재난관리기구 가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충남도에서는 지진‧태풍발생 대응 재난관리기구 가동‧점검훈련과 대규모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재난대비 현장훈련으로 구분‧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일 태안 만리포 해변에서 실시되는 대규모해양오염사고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충남도 중점훈련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8년 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당시 자원봉사자의 온정을 재현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