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이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예방접종주간을 맞이해 주최한 제5회 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질병관리본부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예방접종대상 감염병 예방과 퇴치에 공로가 큰 보건소를 선정하는 것으로 충청남도에서는 부여군보건소가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전국에서 20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출생아를 대상으로 병원에서 퇴원 후 첫 접종인 BCG부터 적기에 국가에서 권장하는 접종을 받도록 표준예방접종일정 자석표를 제작 배부하였으며, 위탁예방접종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적기접종 향상은 물론 접종율을 높이게 된 계기가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예방접종 캠페인, 전광판 홍보를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예방접종율을 향상 집단 면역력을 향상시켜 감염병 없는 건강한 부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내실있는 보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