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패션왕-비밀의 상자’에서는 유인나와 고태용 디자이너가 첫 국가대항전 미션인 ‘스트리트 패션’을 준비하기 위해 동대문을 찾았다.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며 조사를 하던 유인나는 야광 핑크색에 강한 애착을 보이며 미션에 적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이에 고태용 디자이너는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것.
이후 진행된 속마음 인터뷰에서 고태용 디자이너는 “많이 내려놨다. 마음을 비웠다. 나 그런 스타일 별로 안 좋아해요” 라며 자신과 다른 유인나의 안목에 반기를 들었다. 유인나는 고태용의 반응에 “나와는 전혀 맞을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