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143회에서는 서은하(이보희)를 향해 욕을 퍼붓는 오달란(김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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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은하로부터 조장훈(한진희)과 자신의 엄마 달란의 불륜 관계를 전해 들은 육선지(백옥담)는 달란을 찾아가 "혹시라도 조 원장님과 재혼 이야기 나오면 완전히 남의 가정 파탄 낸 부도덕한 여자 되는 거니까 알아서 해"라고 으름장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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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훈에게 마음이 있는 달란은 "뭔데, 대답하라 마라야 어미한테? 범인 취조하듯이"라고 따져 물었고, 선지는 "사실이네?"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선지가 돌아가고 난 뒤 달란은 은하를 향해 "여우, 살쾡이 같은 여편네. 내가 네 말로를 지켜볼 거다"라며 분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