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단돈 1만원으로 고품격 음악회를 어버이에게 선물할 수 있는 가정의 달 효(孝) 기획 연주회가 성남시에서 마련된다.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984석 규모)에서 ‘허튼 가락’ 공연을 펼친다.
공연 내용은 국악관현악 ‘신뱃놀이’, 12현 가야금과 관현악 ‘허튼 가락’, 대금협주곡 ‘전폐희문과 대금 시나위를 위한 劫(겁)’ 등이다.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동요 메들리도 펼쳐져 ‘꽃밭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아빠와 크레파스’, ‘아빠 힘내세요’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가수 권진원은 ‘아리랑’, ‘살다 보면’을 노래하고, 성남불교연합합창단은 ‘좋은 인연’, ‘바람 부는 산사’, ‘연등’, ‘연등 들어 밝히자’를 무대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