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이 ‘투르드 코리아 2015’ 거점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투르드 코리아조직위원회,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투르드 코리아 2015 스페셜 대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홍성을 비롯한 청양·서천·아산 등 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홍성군이 거점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경주관련 교통통제 및 의료진 운영 등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키로 했으며 자원봉사자를 지원키로 했다.
군은 ‘투르드 코리아 2015’ 선수단 방문을 계기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하는 녹색교통 문화가 정착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사이클대회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인 만큼 자전거 이용 저변확대, 관련 스포츠 산업 성장 및 자전거 동호인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류 부군수는 “투루드 코리아 거점 지자체 선정으로 녹색교통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이번 스페셜 대회가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