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효성이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시크릿 전효성이 7일 미니앨범 ‘FANTASIA’의 쇼케이스를 한 가운데 전효성이 데뷔할 뻔했던 그룹 오소녀가 주목받고 있다.
그룹 오소녀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걸 그룹 데뷔를 준비했지만 소속사의 사정으로 해체된 바 있다.
오소녀의 멤버는 전효성을 비롯해 가수 G.NA(최지나), 그룹 원더걸스 유빈,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 그룹 스피카 양지원까지 총 5명이다.
당시 오소녀를 준비하던 지망생들은 현재 가요계를 이끄는 아이돌로 성장해 좋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빈이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가장 먼저 데뷔를 해 다른 멤버들의 방송활동을 도왔다. 2009년에 애프터스쿨 유이와 시크릿 전효성이 데뷔했고, 2010년 G.NA가 가요계에 입성했다. 마지막으로 스피카 양지원이 2012년 데뷔했다.
한편 미니앨범 ‘FANTASIA’를 발표한 전효성 7일 M.net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식 컴백 후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