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8일 시청 대강당과 갈현동 밤나무 단지 일원에서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원들의 진화역량을 강화하고, 산불 등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갈현동 밤나무단지로 이동해 등짐펌프 등 각종 산불진화장비를 이용,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산불을 진화하는 훈련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산불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산불 진화대와 감시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산불방지 및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한편 박종채 산림관리팀장은 “산불방지 인력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등 산불 없는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