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빅뱅의 ‘루저(LOSER)’가 음원 차트 최고의 ‘위너’로 등극했다.
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 5월 1주차(4월 29일~5월 5일) 실시간 누적차트 결과 빅뱅의 ‘루저(LOSER)’가 무려 120시간 동안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5월1주차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곡은 4곡이며 실시간 누적차트 1위를 차지한 ‘루저’는 지난 1일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 첫 프로젝트인 'M'을 통해 발표됐다.
한편, 음악사이트 지니는 국내 최초로 빅뱅의 이름을 건 음악상품 ‘genie 빅뱅패키지’를 출시해 음악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genie 빅뱅패키지’는 온라인 스트리밍은 물론 빅뱅과 관련된 독점 콘텐츠 등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위에 오른 산이의 ‘미유(Me You)’는 38시간 동안 실시간 차트 1위, 168시간 동안 차트 5위권 내 순위를 유지했다. 힙합 가수 산이와 여성 듀오 15&의 백예린이 함께한 ‘미유’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을 대화하듯 표현했다.
3위에는 지난주 실시간 누적차트 2위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I Need You)’가 올랐다. 4위는 제이세라의 ‘벚꽃 내린 봄날에’가 올랐다. 제이세라의 ‘벚꽃 내린 봄날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컬러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이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빅뱅의 ‘루저’가 음원 공개 직후부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를 차지했다”며 “3년만에 선보인 신곡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면서 차트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