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이 5일째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 1위를 고수하며 인기몰이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일 자정 공개된 빅뱅의 신곡 ‘루저’와 '베베'가 5일 공개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일간차트에서 1 ,2위를 모두 올킬하며 쌍끌이 행진을 이어갔다. '루저'는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차트에서, '베베'는 다음뮤직과 싸이월드뮤직 등 총 2개 차트에서 'LOSER'를 제치고 1위에 올라 그 위력을 과시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무서운 조회수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2시 50분 기준 '루저'는 유튜브에서 1113만 3810뷰, '베베'는 886만 9172뷰를 기록하며 두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공개 5일째만에 합계 2000만뷰를 돌파했다.
한편 빅뱅은 ‘루저’와 ‘베베’가 수록된 프로젝트 ‘M’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담긴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이어 9월 1일에는 ‘MADE’ 앨범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2016년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그 외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