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은 지난 2013년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은인 이이경님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조권과 이이경이 편안 옷차림으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권이 이이경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 2013년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조권은 “음악방송 카메라리허설 전 차량에서 쉬다가 스태프가 트렁크에서 짐 내리던 중 난로 스위치가 켜졌다”며 “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잠결에 못 받을 뻔했지만 가스 냄새와 소리가 나서 받게 됐다. 생명의 은인인 그 친구는 바로 이이경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