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8일 오전 10시에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6일 밝혔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8일 오전 10시에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홍 지사와 조사 일정 조율 과정을 거쳐 8일 오전 10시에 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지기 전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2012년 대선 때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에게 2억원을 지원했다"고 주장하며 홍 지사는 1억원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