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시민안전체험관(민방위교육장)에서 공무원,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교사, 다중시설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시민안전체험교실을 운영중이다. 시민안전체험교실은 기존의 이론위주 강의식 교육이 아닌 실제상황을 가정한 체험시설에서 실습을 통한 교육으로 비상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준다.
3월부터 매주 목·금요일에 진행하는 안전체험교육은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연기피난체험, 방독면 사용법 체험, 화재진압체험, 구조대피체험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을 진행하며 어린이·학생들의 경우 이수시 카드형식의 이수증을 발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4월 2개월간 공무원,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학교 및 어린이집 선생님, 발달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1,500명의 다양한 시민들이 체험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