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디다스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유지를 도와주는 쿨링 기술력이 집약된 클라이마칠 제품을 출시했다.
스포츠 업계 최초로 3D 알루미늄 쿨링 도트를 신체 중 가장 열이 많이 나는 등과 목 부분에 적용해 차가운 쿨링 도트가 피부와 직접 접촉해 쿨링 효과를 느끼도록 도와주고, 마이크로 섬유를 사용해 수분이 피부에서 빠르게 제거되도록 한다.
클라이마칠 의류 표면은 기존 제품보다 탁월한 공기 순환 작용으로, 격렬한 운동 중에도 열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아디다스 스포츠 사이언스 팀의 마틴 휴퍼레츠 박사는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증가하고 열이 발생해 체온이 3도가량 상승하고, 37도의 체온을 유지하고자 신체는 스스로 열을 낮추려 체력을 소진하게 된다"며 "아디다스는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어떤 조건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도와주고 최적의 온도를 찾아주는 클라이마칠 기술력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2015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새롭게 탄생한 아디다스 클라이마칠 제품은 러닝, 트레이닝, 테니스, 아웃도어, 키즈 등 각 종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