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다듬은 말, '가처분→임시처분' '식비→밥값' '절수→물 절약' 등

2015-05-05 11:5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4월의 다듬은 말이 화제다.

지난달 9일 서울시는 국어 사용 조례에 따라 순화한 단어들을 서울시보에 고시했다. 일본식 한자어 등 일제 잔재 행정용어 23건을 순화어로 바꿨다. 
절취선을 자르는 선, 시말서를 경위서, 가처분을 임시처분으로 순화했으며, 잔반을 '음식 찌꺼기' 식비와 식대를 밥값으로 표현하게 했다.

인수하다를 넘겨받다, 인계하다를 넘겨주다로 표현하며, 잔업을 시간 외 일 그리고 절수를 물 절약이나 물 아낌으로 쓰도록 순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