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5월 반려동물 포함 가족 수만큼 '최대 30만원' 지원

2015-05-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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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르노삼성자동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5월 가족 사랑의 달을 맞아 판매조건으로 반려동물을 포함해 가족 수만큼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 한 달간 가족 사랑의 달을 맞아 SM3, SM5, SM7, QM5 차종 구매시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가족은 물론 함께 사는 반려동물 수에 따라 각 10만원씩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판매 조건을 4일 발표했다.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햄스터, 금붕어 등 경주용 또는 경작목적을 제외한 모든 동물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구매자 본인이 배우자, 반려견과 함께 거주 시 총 3명의 구성원으로 인정되어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가정의 달인 5월, 사랑하는 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동물애호가들을 배려한 특별 혜택이다.

르노삼성차 측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며 자신의 라이프를 즐기는 싱글족, 자녀 대신 반려동물을 기르며 사는 맞벌이 부부 딩펫(Dinkpet)족 등 현대사회에 빠르게 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더불어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중형세단 SM5의 혜택을 강화한다. 가솔린 모델 현금 구매 시 70만원 혜택과 고급 블랙박스를, LPG 모델 현금 구매 시 50만원 혜택과 40만원 상당의 SK가스 충전 쿠폰을 제공한다. 여행이 많은 봄철, 실속 있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SM5 디젤 모델은 별도 50만원 지원금을 더해 최대 120만원의 혜택과 고급 블랙박스까지 받을 수 있다.

또 SM3 구매 시 70만원 현금 할인 또는 36개월 2.5%, 48개월 3.5%, 60개월 4.5%의 스마트 저리할부가 제공되며, QM5 구매 시 30만원 현금 할인 또는 36개월 3.9%의 스마트 저리할부와 함께 디젤 모델의 경우 추가 30만원의 특별 지원금도 제공된다.

한편, 유럽에서 전량 수입하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QM3는 올해 7월 시작될 한-EU FTA 관세 인하 및 유로화 약세를 수입차 최초로 선 적용, 현금 구매 시 80만원 혜택을, 스마트할부 구매 시 36개월 3.9%의 저리할부 및 30만원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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