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8일 개관

2015-05-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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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흥지구 첫 민간 분양 아파트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규모…전용면적 69~101㎡ 총 967가구

원흥~강매간 도로 및 백석~신사간 도로 개통 예정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 2017년 상반기 단지 앞 개점

오는 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호반건설의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의 조감도 [이미지=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이 오는 8일 고양 원흥지구 내 첫 민간 분양 아파트인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고양 원흥지구 A5블록에 들어서는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규모로 총 967가구(전용면적 69㎡ 192가구·84㎡ 565가구·101㎡ 210가구 등)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 배치이며, 판상형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부에는 소비자 선택에 따라 방을 4개까지 만들 수 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가구가 배치되며, 주방 팬트리·냉장고장·현관 창고 등 다양한 수납 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어울림마당, 초록 놀이터, 힐링 마당 등 다양한 조경 및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GX룸), 도서관(북카페),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이 위치한 고양 원흥지구는 상암동과 여의도, 서대문, 은평구 등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에서 제2자유로, 외곽순환도로, 1번 국도,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서울과의 진출입이 수월하며, 특히 원흥~강매간 도로(일부 개통)를 이용하면 상암 및 마포, 여의도 등의 이동도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과 경의선 강매역도 가깝다.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의 단지 옆에는 글로벌 가구 브랜드인 '이케아'가 들어설 예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017년 상반기 이케아가 개점하게 되면 유동인구의 증가와 함께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 삼송동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은 원흥지구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 풍부한 녹지를 갖춘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동측 편에 위치한 창릉천 수변공원과 이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통해 여가와 운동도 즐길 수 있다. 흥도초등학교와 도래울중학교 통학도 편리하다.

박민규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원흥지구 내 첫 민간 분양이기에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분양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계약기간은 26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 경찰서 옆(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5소재)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0월이다.
 

오는 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하는 호반건설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의 투시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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