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5일 오후 3시부터 계족산 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숲속음악회 어린이날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이는 맥키스컴퍼니가 관광주간을 맞아 단기방학에 돌입한 아이들에게 유쾌한 숲속 오페라공연 관람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주말마다 열리는 공연에 더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다.
또한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 할 수 있는 황토머드체험 구간을 별도 운영한다. 황토는 혈액순환 및 아토피에 효과가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덤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계족산 숲속음악회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토,일) 오후 3시에 무료상설공연으로 진행된다.
숲속음악회 ‘뻔뻔(fun fun)한 클래식’은 재미있고 뻔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섞어 공연단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3대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맥키스오페라 공연단은 소프라노(정진옥 단장), 테너(장경환, 박영범, 구병래), 바리톤(이병민,고성현,박민성), 피아노(박혁숙, 김은경) 등 9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맥키스오페라 공연단의 정진옥 단장은 "매주 주말 숲속음악회 공연에 이어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아이들이 계족산 황톳길에서 맨발로 마음껏 뛰어 놀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10일까지 이틀간은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마사이마라톤대회와 함께 올해로 10년째인 ‘2015계족산 맨발축제’가 개최된다. 자세한 축제일정은 홈페이지(www.barefootfesta.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이을 맥(脈)과 영어 키스(kiss)를 합친 선양의 새 이름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즐겁게 이어주는 일을 하는 회사라는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