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경인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옥)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개최한 제5회 장기요양기관평가대회에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장기요양기관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강보험공단은 2009년부터 매년 장기요양기관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재가기관의 경우 6개 급여종류별로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에서 총 357개 평가지표를 적용, 평가하고 있다.
공단은 평가결과 상위 10%인 최우수기관(A등급)을 비롯한 우수기관에는 평균 450만원의 가산금과 ‘최우수기관(A등급)’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경인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부분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천시에서 유일하게 2010년부터 3회 연속(6년)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부천시청]
경인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해 경인요양보호사교육원, 부천경인장례지도사교육원, 명품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양동기 원장은 “철저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요양보호사들이 정성껏 서비스한 결과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내 부모님을 섬기듯 어르신들을 잘 모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