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한국시간) 오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하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리즈는 팀이 2대1로 앞선 연장 12회 말 등판했다.
이날 리즈는 2.1이닝 39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1홈런)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리즈는 14회말 1아웃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콜튼 웡에게 끝내기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강정호는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9회 초 강정호는 동점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지만 팀은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