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 꼭대기 층 전망대 새로운 명소로 각광"

2015-05-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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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국제금융센터]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꼭대기 층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부산국제금융센터몰 운영위원회는 BIFC 꼭대기 층 두 번째 임시개방일인 지난 2일 하루동안 모두 3500명의 시민들이 63층 전망대를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이전부터 300여명이 꼭대기 층 입장을 위해 줄을 서는 등 많은 시민이 몰리자 관리회사인 부산파이낸스센터AMC는 당초 예정했던 개방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11시부터 시민들의 입장을 허용했다.

부산시민은 물론 경남, 경북 주민과 외국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시민들이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를 찾았다.

지난해 준공한 부산국제금융센터는 62층까지는 한국거래소와 부산 이전 금융공기업 등에 분양됐으나 꼭대기 층인 63층은 아직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최근 시민들의 개방 요구가 높아지자 부산파이낸스AMC가 지난달 25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한시적으로 꼭대기 층을 개방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첫 개방일에는 1000명의 시민이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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