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과 김영호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3’에 참석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영호와 지상렬은 최무배를 응원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영호는 최무배의 복싱 코치, 지상렬은 절친한 친구로서 그를 응원했다. 이들은 최무배가 승리하자 환호성을 지른 후 피버 포즈를 따라하며 최무배의 승리를 축하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최무배가 루카스 타니를 상대로 1라운드가 끝나기도 전에 승리를 거뒀다. 루카스 타니와의 경기는 최무배의 종합격투기 복귀전이자 로드FC 데뷔전이었다. 최무배는 몇 년 간의 공백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루카스 타니를 손쉽게 제압했다. 최무배는 승리 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피버 포즈를 취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