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파퀴아오(37)와 메이웨더(38)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낮 12시 30분 부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이 열리고 있다.
9라운드 현재 파퀴아오는 경쾌한 풋워크를 보이며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파퀴아오는 레프트를 한 차례 적중시키며 메이웨더를 몰아붙였다.
또 메이웨더는 레프트 훅을 날리며 카운트를 노리는 자세로 임했다.
한편 지난 29일 세계 주요 베팅업체의 정보를 종합하는 영구 베팅정보 사이트 ‘오드체커’에 따르면 13개 업체 모두 메이웨더에 더 낮은 배당률을 매겼다. 일반적으로 배당률이 더 낮을 수록 이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며 도박사들은 파퀴아오가 승리할 경우 2, 메이웨더가 이길 경우 1/2 내외의 배당률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