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남’ 노민우·양진성, 핑크빛 놀이공원 데이트 ‘포착’

2015-05-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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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와 양진성이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긴다.

2일 방송되는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8회에서는 서서히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유감남 노민우(윤태운 역)과 유별녀 양진성(유지나 역)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2일 공개된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 8회 스틸컷 속에는 노민우와 양진성이 한층 가까워진 듯한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와 양진성은 밝은 햇살이 쏟아지는 봄날, 화사한 꽃이 만개한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회전목마를 타는 양진성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 어떤 이유에서인지 양진성을 와락 끌어 당기는 모습 등에서 극 중 지나치게 순수한 유감남 노민우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계단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 자신들의 사진을 보는 듯 함께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는 모습 등은 그 동안 유감남이라며 노민우를 멀리하려고만 했던 양진성의 마음이 서서히 돌아서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무엇보다 모든 사진 속 두 사람의 얼굴 가득한 미소는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가 선사하는 상큼한 로맨스의 설렘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한낮에 놀이공원을 찾은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광고회사 IM기획 인턴사원인 양진성은 우연한 기회에 노민우의 도움을 받아 줄곧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공원 프로젝트에서는 씨앗박사인 노민우와 한 팀이 되기까지 한 상황. 이번 놀이공원 데이트 역시 양진성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5월 2일 오후 7시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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