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박혁권·김종국·서기철, KBS 예능국 환상 트리오 변신

2015-05-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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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프로듀사’ 박혁권-김종국-서기철이 KBS 예능국의 환상 트리오로 변신했다. KBS 예능국장으로 변신한 서기철을 비롯해 그의 휘하에서 예능국을 들었다 놨다 하는 예능국 CP로 분한 박혁권, 야심 덩어리 예능 PD에 빙의한 김종국은 KBS 예능국 내 황금라인으로 변신해 ‘프로듀사’에 깨알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되는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2일 KBS 예능국을 지휘하는 실세로 변신한 박혁권-김종국-서기철의 스틸을 공개했다.

박혁권은 KBS 예능국 김태호 CP로 분한다. 극중 김태호는 민망함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 듯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자연스럽게 ‘셀프자랑’을 이어가는 예능국 내 ‘생색내기의 일인자’. 예능국 회의실 앞에서 누군가를 만난 박혁권은 한 손을 책장에 기대고 부드러운 미소로 응대하고 있는데, 동작 하나하나에 은근한 허세(?)가 묻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박혁권이 ‘생색내기의 일인자’라면, 김종국은 ‘아부의 일인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종국이 맡은 김홍순은 예능국 내에서 ‘야심’을 담당하고 있는 ‘아부왕’ 예능 PD. 특히 그는 프로그램에 대한 욕심보다는 ‘승승장구’를 위해 능수능란한 줄타기를 선보이는 예능국 하이에나(?)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 공개된 스틸 속 김종국은 깔끔한 수트 차림과 2:8 가르마로 댄디함을 뽐내고 있어 이제까지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게끔 한다.

서기철은 예능국의 리더인 예능국장 장인표로 분한다. 장인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예능국 왕좌에 앉은 인물로, 모든 이야기를 ‘기-승-전-자기자랑’으로 마무리하는 능력을 지녔다. 서기철은 빼어난 수트핏과 함께 지적인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안경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고, 근엄한 포스를 무한 발산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예능국 내 실세인 황금라인 3인방으로 분한 박혁권-김종국-서기철은 촬영현장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만드는 활력소에 등극했다. 박혁권은 거침없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고, 김종국과 서기철은 첫 연기 도전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드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

이에 네티즌은 “사진만 봐도 활약이 기대되는데~ 박혁권 너무 좋아”, “김종국 달리는 것만 보다가 슈트 입으니 멋져 보임~ ‘프로듀사’ 기대된다!”, “서기철 아나운서 변신이 기대되는 걸! 근엄한 포즈는 딱 국장님이네!”, “예능국 황금라인의 활약 기대된다!”, “’프로듀사’ 이제 진짜 첫 방송까지 얼마 안 남았다! ‘프로듀사’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드라마-예능 제작진이 만나 관심을 높이는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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